(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에서 동영상·이미지 검색의 모델링, 설계, 콘텐츠 품질 등을 한층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검색결과에서 노출된 영상의 썸네일을 클릭하면 해당 영상이 바로 재생될 수 있도록 한 ‘바로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결과 화면 모습도 바뀐다. 검색 결과에서 영상 정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썸네일 화면을 크게 볼 수 있도록 ‘동영상 크게 보기’ 옵션을 추가했다.
또, 찾아본 동영상과 관련 있는 검색어들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 동영상 정보를 검색한 이용자에게 ‘아보카도 요리’ ‘아보카도 샌드위치 만드는 법’ 등 관련 검색어들을 추천하는 식이다.
이미지 검색도 이미지 특징에 따라 보여준다. 이미지의 가로, 세로 비율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미지의 주제에 따라 최적의 뷰타입(이미지 보기 방식)으로 배열된다. 예를 들어 인물 프로필처럼 이미지가 세로로 길다면 세로형 뷰 타입으로, 풍경을 담은 이미지처럼 좌우로 넓은 이미지는 가로형 뷰 타입으로 제공한다.
또, 뷰타입은 원하는 대로 선택 가능하다. 고화질과 최신, GIF와 같은 필터나 문서 등 옵션에 따라 이미지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