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비보는 차세대 스마트폰 ‘넥스’를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서 발표했다. 비보는 노치 화면이 아닌 초슬림 베젤 스마트폰으로 화제를 모았다. 넥스는 6.6인치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셀카용으로 주로 쓰는 전면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다. 어디에 숨겼을까? 8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전면 카메라는 ‘팝업’ 방식이다. 스마트폰 본체 안에 숨겨져있다. 셀프 촬영이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식이다. 전면 스피커도 숨겼다. 스크린이 스피커 역할을 한다. 비보 넥스는 중국과 러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에서 출시된다. 가격은 3899위안(약 65만원)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