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기업 레드빈이 시거잭 양쪽 단자에서 속도저하 없이 동시에 고속충전을 할 수 있는 차량용 고속 충전기 ‘듀얼 시거잭 충전’을 출시했다.
12V 일반 차량이나 24V 대형 차량에서 전압을 자동 조절해 차량 종류와 상관 없이 호환할 수 있고, 2포트 동시 퀄컴 퀵차지3.0을 지원해 출력저하 없이 동일하게 2.4A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또 다중 보호 회로 탑재로 과전압, 과전류를 예방한다. 4.0~5.5A 출력, 145도 이상 과열이 인지되면 자동으로 보호 모드로 진입하며, 바로 5V 이하로 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
디자인도 신경을 썼다. 발열 효과가 있는 알루미늄 쉘 디자인을 채택해 저항을 낮췄고, 최대 4.8A 출력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변형 및 부식을 예방한다. 곡선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색상은 미드나잇블루, 버건디레드, 로즈골드 3가지다. 또 LED가 탑재돼 야간에도 쉽게 충전포트를 찾을 수 있고, 내부 분위기도 달라진다.
현재 레드빈 공식 쇼핑몰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8천500원.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재미있는 IT 소식, 윌리 기자가 전달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