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의 ‘홍미6 프로’가 25일 정식 공개됐다. 이 제품은 24일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 구매가 시작됐다.
이 제품은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샤오미의 인공지능(AI) 비서인 ‘샤오아이퉁쉐’를 탑재하고 있으며 음성인식 명령 처리가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AI가 사진 촬영, 얼굴인식 잠금해제, 사진 편집 등 다양한 방면에 적용됐다.
후면에 1200만+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주 카메라에는 1.25μm의 단위 화소 인치, PDAF 기능도 있다. 500만 화소의 부 카메라는 깊이 정보를 기록하며 AI 인물 사진 등의 인식이 가능하다.
홍미6 프로는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보유했으며 역시 AI 인물사진 모드를 지원한다. 동시에 AI 뷰티 기능과 HDR 모드도 있으며 AI 얼굴인식 잠금해제도 할 수 있다.
노치스타일 5.84인치(2280×1080 해상도) LCD 디스플레이가 낮과 밤 등 환경에 따라 적응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스냅드래곤62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GB 램에 64GB 내장 메모리, 4000mAh 배터리를 갖췄다. 안드로이드8.1과 MIUI 10 운용체계(OS)를 쓴다.
3GB+32GB은 999위안(약 17만 원), 4GB+32GB은 1199위안(약 20만5029원), 4GB+64GB은 1299위안(약 22만21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