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 기업 원플러스의 6번째 전략 스마트폰 원플러스 6 출발 성적이 좋다. 원플러스에 따르면, 원플러스 6는 출시 3주 만에 1백만 대 이상 팔렸다. 전작인 원플러스 5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다. 원플러스 5는 3달 만에 1백만 대 판매 실적을 세웠다.
지난 5월 22일 출시된 원플러스 6는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다. LG 스마트폰 G7 씽큐처럼 노치 디자인은 껐다 켰다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28 인치 이고, 2280×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퀄컴 스냅드레곤 845 프로세서가 장착됐으며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됐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다. 안드로이드 P 베타 버전도 지원한다. 제품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다. 각각 1600만·2000만 화소를 지원한다. USB 타입 C 단자와 함께 헤드폰 잭도 탑재됐다.
원플러스 6는 원플러스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제품이기도 하다. 저장 용량 64GB 제품이 529달러(약 57만원)다. 256GB 모델은 629달러(약 68만원)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