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레노버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52를 14일 국내 출시한다. 씽크패드 P 시리즈는 워크스테이션 성능에 휴대성이 더해진 고사양 제품군이다.
씽크패드 P52는 고속 프로세싱에 강력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최대 8세대 인텔 제온 고성능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P3200 그래픽을 탑재했다. 최대 128GB DDR4 메모리와 4TB의 PCle 스토리지를 선택하여 더 큰 데이터를 지연없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P52는 보안성도 갖췄다. TPM을 통한 데이터 암호화, 매치 온 칩 터치 지문 판독기를 제공한다. 선택 사양인 IR 카메라와 윈도우 헬로를 함께 사용해 얼굴 인식으로 로그인 할 수 있다.
씽크패드 P52는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15.6형 4K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400 니트로 출력이 가능하며 어도비 RGB 100% 색영역을 지원한다.
확장성도 강화했다. USB 3.1 포트 3개, USB-C 썬더볼트3이 2개 포함되며 HDMI 2.0, 4-in-1 카드 리더기 등이 장착됐다.
사용자는 워크스테이션의 이동성을 위해 WWAN 연결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통신사에 가입하면 LTE-A 네트워크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연결하여 업무를 진행하거나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무게 2.45kg에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성능으로 외부에서도 활용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