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양손이 자유롭고, 허리춤에서도 떨어질 걱정 없는 웨어러블 무전기가 등장했다.
무전기 제조 수입 기업 디앤에프코리아가 출시한 ‘Real X1’은 주파수를 사용해 기기끼리 연동하는 헤드셋 무전기다.
접속자 제한이 없어 대규모 스포츠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골전도는 아니지만, 귀를 막지 않는 디자인으로 외부 환경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다. 통신시 바로 옆에서 대화를 하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주파수 범위는 448.7375~449.2625MHz, 채널수는 15채널(CTCSS:54, DCS:104), 채널간격은 12.5MHz를 채택하고 있다. 기존 일반 무전기와도 사용 할 수 있으며, 장애물 없는 공간에서 최대 2km까지 통신 할 수 있다.
크기는 145 x 125 x 58.5mm, 무게는 66.5g이다. 방수 등급 IP67을 지원하고 3개 버튼으로 조작한다. 마이크로 5핀을 사용, 완충까지 약 2시간이 걸린다. 완충 시 대기시간은 48시간까지, 끊임없이 연속으로 사용시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펀샵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14만 8천원.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컨텐츠 협력을 통해 공동작성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