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홍기자의 펀샵#] 전신운동을 도와주는 '쿨런 전동 킥바이크'

착·탈식 배터리, 최대 80km 까지 주행 가능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말을 타는 것처럼 상하운동을 하며 탈 수 있는 킥보드 타입의 전동바이크가 등장했다.

자전거 제조 개발 기업 쿨런이 출시한 ‘쿨런 전동 킥 바이크’는 전동으로 움직이는 킥보드 형태 원동기 장치 자전거다. 회전축을 조작해 승마를 하는 것처럼 위 아래로 움직이며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상시엔 휠 단계를 0에 놓고, 상하운동 없이 일반 전동 킥보드처럼 타고 다닐 수 있다. 쿨런모드로 변경 할 땐 전용 렌치로 앞바퀴에 있는 편심 휠을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원하는 레벨에 맞게 조정해 상하운동 강도를 조절한다. 쿨런 모드에서는 전신이 중심을 잡기 위해 하체와 허리근육이 자연스럽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코어 근력강화에 도움을 준다.

우측 핸들 밑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배터리잔량, 속도와 주행거리가 표시되고 2개의 조작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다. 주행속도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최대 시속 25km이고, 사용환경에 따라 최대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뒷바퀴에 BLDC 350W 모터를 장착했고, 배터리는 36V, 1만500mAh 리튬 이온배터리를 사용했다.

배터리는 분리해서 별도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자체에도 5단계로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라이트가 달려있다.

앞바퀴를 뒤로 180도 접어 보관할 수 있지만 크기와 무게 때문에 휴대하기에 용이하지는 않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2종이며, 가격은 149만원. 현재 펀샵에서 111만7천500원에 살 수 있다.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컨텐츠 협력을 통해 공동 작성된 기사입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재미있는 IT 소식, 윌리 기자가 전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