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OD 컵홀더에 들어간다. 차에다 놔도 미관에 큰 지장이 없다. 디퓨저 액만 사면 향기는 덤.
The BAD 공기배출구가 하단에 있어 찝찝하다. 전원 연결하는 선이 보기싫다. 소리가 신경쓰인다.
한줄평 공기에 민감하다면 하나쯤 있으면 좋을 제품, 예민한 시각과 청각은 포기하라.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이지케어 림 공기청정기(OA005)’는
친환경, 전자기기 제조 기업 이지케어가 출시한 ‘이지케어 림 공기청정기’는 사무실, 차량에서 쓸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다.
가로 70mm 세로 210mm 로 자동차 컵홀더에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크기다.
플라즈마 고동노 음이온을 500만개 방출하며, 은나노 친환경 필터와 정전기 흡착 필터방식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제품 상단에 있는 화면에 3단계로 오염농도를 표시한다. 마이크로 5핀으로 전원을 공급하며, 아로마 오일등을 사용하며 방향 효과도 낼 수 있다.
지마켓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16만 9천원
기본 기능에 충실한 소형 공기청정기
전원을 꼽고 켜기만 하면 된다. 전원버튼을 2초정도만 누르고 있으면 된다. 필터교체도 가끔씩만 해주면 된다. 화려한 기능은 없지만 기본 기능에 더 충실했다.
초미세먼지 (PM 2.5) 는 99% 제거하고 500만개의 고농도 음이온을 방출한다. 실시간으로 오염농도를 표시해준다.
아로마오일을 아로마테라피스톤에 2~3방울만 떨어트리면 15일간 향기가 지속된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이라면 전원연결을 위한 USB케이블이 시각적으로 거슬리거나, 음이온방출시 나오는 소리가 거슬릴 수 있다.
생각보다 간단한 필터교체와 아로마테라피스톤 사용
필터 교체를 위한 단계를 살펴보면, 먼저 몸체 하단부를 보면 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는 홈이 있다. 그곳을 잡고 돌려서 분리를 한 다음, 필터 모듈을 위쪽으로 들어 제거하고, 필터모듈은 분리해서 정전 흡착 필터를 교체한다. 그 다음 하단부에 다시 몸체를 끼워 결합하면 완성이다.
아로미테라피스톤에는 아로마오일을 뿌려도 되고, 안뿌려도 좋다. 일반적인 디퓨저와 원리는 같다.
자동차 컵홀더에 “쏙”, 공기 배출구 위치는 어쩔 수 없었나
필터 위치 등을 고려해 봐도 공기 배출구가 하단에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신선한 공기임에는 틀림 없겠지만, 컵홀더가 오염되는 경우가 많아 살짝 찝찝했다.
‘이지케어 림 공기청정기’에서 예전에 나온 소형 공기청정기는 컵홀더에 받침을 먼저 넣고 그 위에 자석으로 탈부착 하는 형태였지만,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너무나 커서 불편했다.
컵홀더에서 나오는 향기와 청정된 공기를 함께 마시기 싫다면, 컵홀더를 물티슈로라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할 것 같았다.
결론 : 음악을 틀고 운전한다면, 흠잡을 곳 없는 공기청정기
크기도 적당하고, 컵홀더에도 잘 들어간다. 특별히 다른 설정을 하지 않아도, 동봉된 차량용 시거잭과 USB케이블을 연결한 다음, 전원을 켜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공기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사용해볼만한 제품이다.
상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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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이지케어 림 공기청정기 |
모델명 | OA005 |
입력전압 | DC 5V |
청정방식 | 정전기흡착 은나노필터 + 음이온방식 |
청정공간 | 10㎡ 이하 |
소음 | 25db 이하 |
음이온발생량 | 5,000,000pcs/㎤ |
제품규격 | 70 X 210 mm |
색상 | 화이트 / 블랙 |
사용온도 | -10℃ ~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