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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도 렌탈 시대? SKT, T렌탈 출시

갤럭시S9 64GB 월 3만4872원·아이폰X 64GB 4만7746원

삼성전자 갤럭시S9·S9+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 ‘T렌탈’을 6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렌탈’ 고객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파손하면 일반 할부 구매처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T올케어’에 가입하면 이러한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하루 만에 보상폰 받는 분실·파손 보험, 24시간 스마트폰 상담 등 다양한 케어를 받을 수 있다.

‘T올케어’는 ‘T렌탈’ 고객 이외에도 모든 신규, 기기변경 고객이 별도 가입할 수 있다.

‘T올케어’ 이용료는 스마트폰 종류와 보상한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T렌탈’ 고객은 안드로이드 고급형 5400원·프리미엄형 7000원, 애플 고급형 6600원·프리미엄형 82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같은 제조사가 만든 스마트폰이라도 SK텔레콤 고객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스마트폰 렌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고객 신뢰 회복을 목표로 연중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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