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노키아(Nokia)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핀란드 스타트업 HMD의 ‘노키아7 플러스’가 중국에서 발매를 시작했다. 이달 초 대만에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대륙 본토에서도 판매에 돌입햇다.
중국 버전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에서 판매되며 4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 구성 제품의 판매가가 2099위안, 6GB 램과 64GB 판매가가 2289위안이다.
노키아7 플러스는 금속 본체를 채용했으며 6층의 도료층 공정을 거쳤다. 17시간동안 26 차례의 공정 연마를 거쳐 도자기 같은 금속 촉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6.0인치의 2160×1080 해상도 화면에 스냅드래곤66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4GB 램과 64GB 조합이며 배터리 용량은 3800mAh다.
후면에 1200만+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달았으며 전면에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듀얼 시야 촬영 모드를 지원하며 전면과 후면 카메라가 동시에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동영상 촬영이나 생방송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