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측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진 레노버의 모토로라 신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언론은 해외 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을 인용해 레노버의 ‘모토 Z3 플레이(Play)’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6인치의 18:9 화면비, 2160×1080 해상도의 스크린을 갖춘 이 제품은 전작인 모토 Z2 플레이 대비 기능적으로 큰 폭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제품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다름아닌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다. 당초 지문인식 센서가 측면 전원 버튼 상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 음량 조절 버튼 아랫쪽에 길쭉한 버튼 모양까지만 확인됐다.
일다나 물리적인 홈 버튼이 없으며 공개된 후면에서도 지문인식 모듈이 별도로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퀄컴의 스냅드래곤636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32GB•6+64GB 버전으로 나뉜다. 전방 카메라는 500만 화소이며 후방 카메라는 1200만+800만 듀얼 카메라 조합이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안드로이드 8.1 오레오(Oreo) 버전을 내장했다. 기기 후면은 유리재질로 마감됐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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