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스마트폰 기업 비보(vivo)가 지난 달 출시한 V9에 뒤이어 ‘V9 유스(Youth) 버전’이 인도에서 공개됐다. 사양은 V9보다 다소 낮아졌다.
이 제품은 이주 인도에서 발표됐다.
앞서 지난 달 발표된 V9의 화면비는 90%다. 퀄컴의 스냅드래곤626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후방에 16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듀얼 렌즈 카메라를 탑재햇다. 전방 카메라는 인공지능(AI) 기능도 갖췄다.
이번에 발표된 V9 유스 버전은 6.3인치 화면에 1080×2280 픽셀 IPS LCD를 채용했다. 19:9 화면비를 갖췄으며 스냅드래곤450 프로세서와 4GB 램을 장착했다. 후방에 1600만+200만 화소의 듀얼 렌즈 카메라를 탑재하고, 전방에는 1600만 화소의 싱글 카메라를 썼다. 배터리 용량은 3260mAh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V9 유스는 안드로이드8.1 오레오(Oreo)를 기반으로 하는 펀터치(Funtouch) OS 4.0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V9 유스의 가격은 1만8900루피(약 30만6천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