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스마트폰 기업 비보(vivo)가 내놓은 또 하나의 풀스크린 스마트폰 ‘Y85′. 비보가 주력하는 1000위안 대 제품으로 출시된 저가형 모델이다. 지난 달 20일 정식으로 예약 구매에 돌입했다. 32GB 버전은 1598위안이며, 64GB 버전은 1798위안이다.
초슬림베젤에 90.3%의 풀스크린, 그리고 노치(Notch) 디자인을 채용했다. 6.26인치 크기의 19:9 화면비를 가졌다.
퀄컴의 14nm 공정 옥타코어 스냅드래곤45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GB 램을 통해 일상적인 속도와 기능을 구현한다.
1600만 화소의 전방 카메라를 채용하고 인공지능(AI) 스마트 뷰티 기능에 얼굴인식 기능까지 보유했다.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뷰티 편집을 기억하고 다음에 카메라를 작동할 때, 자동으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경향에 맞춰 촬영할 수 있다.
후방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 카메라에도 사람의 얼굴을 찾아내는 기능이 있으며 배경을 가상으로 꾸며줄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개성있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