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알코올 램프 열로 엔진을 가동, 여기서 얻는 전기로 LED를 켜는 과학 교재같은 소품이 나왔다.
램프 열이 엔진 앞머리 실린더 내부 공기 온도를 높이면 압축과 팽창을 통해 엔진이 움직이는 원리. 이때 발전기가 돌아가며 전기가 발생하고 이를 통해 LED 전구를 켜게 된다.
작은 알코올 램프, 금속으로 다듬어진 크랭크와 샤프트, 섬세하게 깎아낸 부품으로 이뤄진 소형 엔진이 책상 위에서 빠르게 돌아간다.
라이팅 엔진을 사용하려면 우선 30초 이상 예열이 필요하다. 처음 가동하려면 손으로 엔진을 돌려야 한다. 이때 엔진은 최고 300rpm까지 속도가 올라간다.
손바닥 위에 올라올 정도 크기(156 × 808 × 93mm)로 분주한 엔진 움직임과 작은 금속 부품이 조밀하게 작동하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11만 8천 원이고, 펀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컨텐츠 협력을 통해 공동 작성한 기사입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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