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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바다 닮은 블루투스 헤드폰·스피커 선보여

밝은 초록색-어두운 터키색-진한 녹색 ‘SS18 콜렉션’

뱅앤올룹슨 SS18 콜렉션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뱅앤올룹슨이 프리미엄 헤드폰과 스피커 리미티드 에디션 ‘SS18 콜렉션(Spring/Summer 2018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S18 콜렉션은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Beoplay H4)’와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Beoplay A1)’, ‘베오플레이 P2(Beoplay P2)’에 더했다.

SS18 콜렉션 제품과 컬러는 사람들에게 바다를 천천히 훑어보거나 탐험하는 것 같은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힘차고 상쾌하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바다의 다양한 모습처럼 경험에 의해 음악, 시간, 에너지가 각양각색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상쾌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밝은 초록색의 ‘알로에(Aloe)’와 밤바다를 닮은 어두운 터키색의 ‘스틸 블루(Steel Blue)’, 일렁이는 파도에서 영감을 얻은 풍부하고 진한 녹색인 ‘틸(Teal)’ 컬러로 구성됐다.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는 이동 중의 자유로움과 가벼움, 아이코닉하고도 심플한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덴마크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했다. SS18 콜렉션은 ‘알로에’와 ‘스틸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39만원.

휴대성을 자랑하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2는 ‘탭 앤 쉐이크(Tap & Shake)’ 동작을 통해 편리한 컨트롤이 특징이다. 가방이나 주머니 등에 쉽게 들어가 여행,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덴마크 가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했다. SS18 콜렉션은 ‘틸’ 한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22만원.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은 둥근 원형의 외관이 우아하고 견고한 느낌을 자아낸다. 360도 전 방향으로 사운드를 출력하며,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범주에 있는 제품들을 압도하는 사운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이동 중에도 훌륭한 사운드와 뛰어난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SS18 콜렉션은 ‘알로에’와 ‘스틸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6만원.

베오플레이 H4 스틸 블루
베오플레이 P2 틸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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