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아이볼트 커넥티드(i Volt Connected)’를 내놨다.
‘아이볼트 커넥티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터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용량, 입출력 전압, 온도, 방전까지 남은 시간 등을 차량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000 알파’ 제품 장착 시 모션과 충격감지 등 블랙박스 정보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블랙박스 연결 적용 모델은 향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볼트 커넥티드’는 리튬 인산철(LiFePO4)을 사용해 기존 리튬, 이온, 니켈 계열 배터리에 비해 3배 이상 수명을 늘렸다.안전을 위한 회로 설계로 과충전, 과방전을 방지한다.지능형 배터리 센서를 탑재해 전압과 전류, 온도를 고려해 적정 충전량이라고 판단하면 발전기를 멈춰 차량 배터리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충전 시 배터리가 80도 이상 상승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연결된 블랙박스를 보호하는 고온 방지 자동차단 기능 △약 1시간 충전으로 최대 32시간 사용 가능한 급속충전 기능 △배터리 확장 시 최대 64시간 까지 사용 가능 △1.5kg 무게에 심플하고 슬림한 외형 등을 갖췄다.
팅크웨어는 “아이볼트 커넥티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장시간 주차로 방전 등 문제를 걱정하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제품”이라며 “커넥티드 기능은 물론 안정적인 전력지원을 통해 블랙박스 사용 폭을 넓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볼트 커넥티드’가격은 36만9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