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공유오피스 위워크가 서울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위워크가 오는 7월 1일 국내 9번째 지점인 위워크 선릉역점을 개장한다.
위워크는 테헤란로 인근 지역에 지점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2016년 8월 첫번째 지점인 강남역점의 문을 열고, 이듬해도 위워크 삼성역점과 역삼역점을 차례로 개장한 바 있다. 오는 6월에는 역삼역에 2호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위워크에 따르면 위워크 선릉역점이 위치할 PCA라이프타워는 위워크 브랜드명을 내건 새로운 이름을 지니게 된다. 위워크 선릉역점은 리테일 시설 층을 포함해 건물의 14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며 최대 1천2백명 이상 멤버를 수용할 수 있다.
위워크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다가오는 7월까지 5개 지점의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국내에서 위워크의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