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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E마운트 줌렌즈 SEL18135 출시

최대 7.5배 광각 줌·저소음 리니어 모터 적용, 가격 74만 9천원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고배율 APS-C 줌렌즈, SEL18135.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소니코리아가 9일 E마운트용 고배율 줌렌즈인 SEL18135를 공개했다.

이 렌즈의 초점거리는 18mm(광각)-135mm(망원)이며 광학 줌은 최대 7.5배다. 근접 촬영은 45cm까지 가능하며 조리개값은 F3.5-5.6이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도 갖췄다.

APS-C 센서나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E마운트 카메라에 장착할 수 있고 직경 67.2mm, 길이 88mm, 무게는 약 325g이다.

소니코리아 a6300 실버 에디션.

같은 날 소니코리아는 a6300 실버 에디션도 추가 공개했다.

a6300은 2천240만 화소 APS-C (23.5×15.6mm) 엑스모어 CMOS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다. 최단시간 0.05초만에 오토포커스를 맞추며 초당 최대 11연사까지 가능하다. 4K 동영상 촬영도 된다.

이번에 공개된 실버 색상은 2016년 출시된 검정색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됐다. 색상 이외에 기능이나 성능은 같다.

두 제품 모두 오는 26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SEL18135 렌즈가 74만 9천원, a6300 실버 에디션이 바디 기준 129만 8천원이다. 12일에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한정수량 예약판매도 실시한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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