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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카이로 전자정부 기술자문 개시

세계은행과 협약 통해 카이로 전자정부 구축 지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세계은행과 함께 카이로시 전자정부 컨설팅에 나선다.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은 2월 초부터 이집트 수도 카이로시의 전자정부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은행 요청으로 진행되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가들이 카이로시

전자정부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축을 돕는다.

KLID의 국내 지자체 유관사업 경험 등은 카이로 전자정부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전략수립에 중요한 벤치마킹 자료가 될 것이라는 게 KLID 측 설명이다.

KLID 손연기 원장은 “이번 세계은행 협약사업은 KLID가 국제개발은행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국제 프로젝트로써 이번 사업을 통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한국의 전자정부·스마트시티 추진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KLID는 우리 지자체들과 함께 세계은행을 비롯한 주요 국제은행·기구들을 통해 한국의 성공 사례를 세계 지자체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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