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온라인 RPG 게임, 엘소드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게임 속 각종 캐릭터로 꾸며진 카페가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엘소드는 KOG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2007년 12월 27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운영 11년째를 맞았다. 저연령층 게이머는 물론 엘소드와 함께 성장한 청소년이나 20대 초반 게이머 등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넥슨은 C9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몬스터브레드 카페(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내·외관을 게임 속 각종 캐릭터와 이미지로 디자인하고 ‘엘소드 카페’로 운영한다. 원하는 캐릭터를 자동으로 인쇄하는 캐릭터 아트 라떼, 샌드위치 세트와 쿠키, 스페셜 드링크 등을 판매한다.
2층에는 인텔 코어 i7-7700K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로 구성된 고성능 게임 PC와 벤큐 고성능 게임용 모니터, 조위 키보드·마우스로 엘소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효과음을 들을 수 있는 헤드폰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에 특화된 파이오니아 SE-MS5T를 설치했다.
현장에서는 봉제인형과 안마봉, 동전지갑, 펜 4종 세트 등 캐릭터와 펫을 활용한 엘소드 굿즈도 판매한다.
엘소드 카페는 오는 2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다. 13일과 14일 양일간은 코스프레 전문팀 ‘RZ코스’가 분한 비천·플레임로드 캐릭터가 등장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