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HP코리아가 27일 착탈식 키보드를 갖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Z북 x2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 14인치 4K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본체와 키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0비트 출력이 가능하며 sRGB보다 더 넓은 어도비RGB 색역 100% 기준을 만족한다. 터치스크린과 와콤 전자펜으로 조작 가능하며 펜을 화면 위에 올리면 터치 오동작을 방지하는 팜 리젝션 기능이 작동한다.
펜 태블릿으로 작업할 경우 최대 18개 기능을 미리 지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능키인 퀵키가 화면 양쪽에 장착되어 있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라이트룸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도 100% 지원한다.
HP코리아는 “키보드가 분리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곧 국내 판매를 시작할 Z북 x2를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