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LG전자가 앞으로 인공지능을 적용한 모든 가전제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적용하기로 했다.
‘씽큐’는 ‘당신을 생각한다’는 의미의 ‘씽크 유(Think You)’와 ‘행동한다’를 연상시키는 ‘큐(Q)’를 결합한 브랜드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주고 받고, 공개된 데이터를 학습해 지능적으로 움직이는 LG 인공지능 가전 및 서비스를 모두 아우른다.
LG전자는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내장한 모든 가전제품과 서비스에 ‘씽큐’를 붙이기로 했다. 디오스, 트롬, 휘센 등 별도의 제품 브랜드가 있는 경우, 제품 브랜드 뒤에 ‘씽큐’를 붙여 해당 제품이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것을 알릴 계획이다.
예를 들어 LG전자가 출시한 인공지능 에어컨은 ‘LG 휘센 씽큐 에어컨’, 인공지능 세탁기는 ‘LG 트롬 씽큐 세탁기’가 된다.
LG전자는 2018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전시 부스에 ‘씽큐’ 존을 별도로 구성해 인공지능 브랜드를 알리는 데 대대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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