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WD코리아가 31일 국내 출시할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마이클라우드 홈은 개인 이용자를 위한 NAS(네트워크 저장장치)다.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접속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처럼 폴더와 파일이 한 번에 펼쳐진다. 새로 만들어진 스마트폰용 앱도 파일이나 폴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이익스팬드 베이스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주소록을 충전하며 백업한다. 라이트닝 케이블을 꽂고, 충전기와 거치대를 합친 것처럼 생긴 본체에 올려두면 충전과 백업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충전 출력은 15W로 아이패드 충전에도 부족함이 없다.
고성능 메모리카드인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 UHS-Ⅰ도 이날 동시에 등장했다. 생김새는 흔히 보이는 마이크로SD카드와 비슷하지만 용량은 무려 400GB나 된다. 4K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고 앱을 직접 설치해서 쓸 수 있을만큼 읽고 쓰는 속도도 빠르다. 이들 세 제품을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