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삼성전자가 기어 스포츠와 기어 아이콘X(2018) 등 웨어러블 기기 2종을 오는 27일 국내 출시한다.
기어 스포츠는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갖춰 일상 생활과 레저 활동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워터락 모드 설정시 물살로 터치가 되는 것을 막아 준다.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해 섭취 칼로리나 운동량 등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기어 아이콘X(2018)는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완전무선 이어폰이다. 각종 센서를 내장해 스마트폰 없이도 운동량을 측정해 주는 기능을 갖췄다. 내부에 음악을 복사해 재생할 경우 최대 7시간, 스마트폰 연동시 최대 5시간 쓸 수 있다.
기어 스포츠는 블랙·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정가는 29만 9,200원이다. 기어 아이콘X(2018)는 블랙, 그레이,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정가는 22만원이다. 오는 27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