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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266g까지 줄인 미러리스, EOS M100 출시

페이스 커버 교체 가능, 가격은 줌렌즈 킷 기준 64만 8천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무게를 266g까지 줄인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2015년 10월 공개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의 후속 기종이며 상반기 출시된 EOS M6보다는 한 단계 아래 포지션에 있다. 8월 말에 글로벌 공개되었고 일본 시장에는 1주일 앞선 10월 5일에 공개되었다.

유효화소 수 2천420만 화소, APS-C(22.3×14.9mm) 이미지 센서와 디직7 영상처리 엔진을 장착했고 감도는 ISO 100-25600까지 지원한다. 초점을 고정하면 최대 6장, 동체 추적시 최대 4장까지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오토포커스는 하이브리드 CMOS AF Ⅱ에서 캐논 DSLR 카메라와 동일한 듀얼픽셀 CMOS AF로 변경되었고 렌즈와 별도로 본체의 센서를 이용해 손떨림을 줄이는 콤비네이션 IS도 적용되었다.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만 장착했을 때 무게는 266g이며 EOS M10과 마찬가지로 7가지 색상의 페이스 커버를 조합해서 꾸밀 수 있다.

마운트는 캐논 미러리스 전용 EF-M이며 렌즈 어댑터 장착시 크롭바디 DSLR용 EF-S 렌즈, 풀프레임 DSLR용 EF 렌즈도 장착 가능하다. LCD 모니터는 셀피 촬영이 가능하도록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색상은 딥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이며 가격은 EOS M100 본체와 15-45mm f/3.5-6.3 IS STM 렌즈를 묶은 키트 기준 64만 8천원이다. 페이스 커버는 총 7종류이며 가격은 캐논 e스토어 기준 5만원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와 협업한 포토프린터 셀피 패키지도 함께 출시됐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와 협업한 포토프린터 셀피 패키지도 함께 출시했다. 셀피 CP1300과 인화지, 전용 트레이, 앨범, 액자 등 다양한 디자인 소품들로 구성돼, 직접 인화한 사진을 이용한 다채로운 DIY를 즐길 수 있다.

셀피 CP1300 컬러는 화이트, 베이비핑크, 블랙 컬러 총 3종으로 선보이며, ‘캐논 X JAJU 스페셜 패키지’의 가격은 17만 8천원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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