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2018년 출시될 아이패드 프로에도 얼굴 형태를 인식하는 페이스ID가 탑재될 전망이다. 지난 9일 대만 KGI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가 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내다봤다.
나인투파이브맥과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궈밍치는 “애플이 아이폰X과 동일한 이용자 경험을 주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패드 프로에도 트루뎁스 카메라를 내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단 페이스ID가 탑재될 경우 기존 홈버튼이나 터치ID가 어떻게 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이폰X은 홈버튼 대신 화면 아래를 위로 쓸어 올리는 제스처를 이용했고 터치ID는 페이스ID로 완전히 대체됐다.
한편 아이폰X은 미국이나 일본, 호주 등 1차 출시 국가를 기준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아이폰8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