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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한국말 배우기 시작한 구글 어시스턴트

국내 자동차 도로 안내는 불가능, 간혹 엉뚱한 반응 보이기도

  • 홈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OK 구글'이라고 말하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작동된다.

  • 구글 어시스턴트가 인식 가능한 명령어들이다.

  • 오늘 일정을 캘린더에서 자동으로 검색해 보여준다.

  • 삼성전자 빅스비와 애플 시리에 대해 묻자 재치있게 대답한다.

  • 이메일로 전달된 항공권 정보도 자동으로 인식해 보여준다.

  • 금요일 저녁 후쿠오카 날씨도 알려준다.

  • '그 다음날 오키나와는'이라고 물어봤지만 숨은 의미인 '날씨'를 파악하는데 실패했다.

  • 하카타역 근처 호텔도 찾아 준다.

  • 오키나와의 렌터카 업체도 검색해 준다.

  • '한강 물 온도'에 대해 물어보자 안드로이드 앱을 추천해줬다.

  • '오늘 볼 만한 영화' 추천을 부탁했지만 엉뚱한 답이 돌아왔다.

  • 이처럼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의견을 보내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 해외 특정 지역의 길을 찾아 달라고 부탁하니 잘 찾아 준다.

  • 지니로 '주간 순위 1위 곡'을 재생해 달라고 했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 '홍대입구 근처 맛집'도 추천해 준다.

  •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한 길찾기는 가능하다.

  • 그러나 지도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국내 길 안내는 아직 불가능하다.

  • 한국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 '(이 문장을) 영어론 어떻게 말하지'라고 물었더니 엉뚱한 답이 돌아온다.

  • '내일 아침 7시에 깨워 주세요'라는 말을 번역시켰지만 알람 설정 화면이 나타났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구글 어시스턴트는 원하는 작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으로 작동하는 음성 비서 서비스의 일종이다.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번역 등과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정보를 찾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9월 21일 LG전자 스마트폰 V30 출시에 발맞춰 한국어 서비스도 시작됐다.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기기에서 권한 설정 및 사용자 음성 인식 훈련을 통해 사용 설정을 한 후, 홈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오케이 구글’이라고 부르면 활성화된다.

V30 뿐만 아니라 메모리 1.5GB 이상, 화면 해상도 1280×720 화소 이상에 구글 안드로이드 마시멜로(6.0)이상을 탑재한 스마트폰에도 현재 순차 적용중이다.

28일 구글코리아가 실시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LG전자 V30을 이용해 여러가지 까다로운(?) 질문을 던져 보았다. 대부분의 질문에는 올바르게 대답했지만 위치정보와 지도 데이터 문제로 도로 길안내는 불가능했고 질문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인식 가능한 명령어들이다.
오늘 일정을 캘린더에서 자동으로 검색해 보여준다.
삼성전자 빅스비와 애플 시리에 대해 묻자 재치있게 대답한다.
이메일로 전달된 항공권 정보도 자동으로 인식해 보여준다.
금요일 저녁 후쿠오카 날씨도 알려준다.
‘그 다음날 오키나와는’이라고 물어봤지만 숨은 의미인 ‘날씨’를 파악하는데 실패했다.
하카타역 근처 호텔도 찾아 준다.
오키나와의 렌터카 업체도 검색해 준다.
‘한강 물 온도’에 대해 물어보자 안드로이드 앱을 추천해줬다.
‘오늘 볼 만한 영화’ 추천을 부탁했지만 엉뚱한 답이 돌아왔다.
이처럼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의견을 보내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해외 특정 지역의 길을 찾아 달라고 부탁하니 잘 찾아 준다.
지니로 ‘주간 순위 1위 곡’을 재생해 달라고 했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홍대입구 근처 맛집’도 추천해 준다.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한 길찾기는 가능하다.
그러나 지도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국내 길 안내는 아직 불가능하다.
한국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이 문장을) 영어론 어떻게 말하지’라고 물었더니 엉뚱한 답이 돌아온다.
‘내일 아침 7시에 깨워 주세요’라는 말을 번역시켰지만 알람 설정 화면이 나타났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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