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8월 9일 상암동 청사에서 글로벌 지역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아시아개발은행과 2016년 8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후속사업의 일환이다. 한국개발연구원과 유엔거버넌스센터 등 아시아 15개국 정보통신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는 “이 행사는 개발도상국에 지역사회 정보화 노하우를 전수하는 동시에 스마트시티 확대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손연기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확대된 역할을 인지하고 국가간 협력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를 혁신함은 물론 한국의 우수한 IT 역량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