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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 2017] 이 차량용 무선충전패드가 특별한 이유

LED·소리로 올바른 충전 방향 알려주는 씨아이디티 패드

씨아이디티 FTT 기술이 탑재된 차량용 무선충전패드.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 편집자 주 :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키타스 2017)은 신한전람이 주최하고 씨넷코리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디바이스 박람회입니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IT 기기와 연동해 쓸 수 있는 액세서리와 주변기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ITAS 2017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KITAS 웹사이트에 사전 등록 후 소셜미디어 공유를 마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씨넷코리아는 참가 업체 제품 중 흥미로운 제품, 혹은 특이한 제품을 한데 모아 지속적으로 소개합니다.

무선충전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씨아이디티가 KITAS 2017을 통해 올바른 충전 위치를 유도하는 신기능을 갖춘 무선충전패드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씨아이디티 관계자는 “올 상반기 출시된 거의 모든 스마트폰이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했고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도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소비자들은 충전 정위치를 정확히 맞추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씨아이디티가 개발한 무선충전패드에는 주파수 추적을 통해 가장 충전 효율이 높은 올바른 위치를 이용자에게 소리와 LED로 알려주는 신기술인 FTT가 탑재된다.

씨아이디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충전을 원하는 기기를 정확히 올려 놓도록 유도해 불편함을 줄이면서 무선충전 오류나 발열, 과전류 현상 등을 사전에 막아주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씨아이디티는 FTT를 탑재한 무선충전패드를 국내 SUV용으로 개발해 애프터마켓을 통해 출시 예정이다. 향후 국내 생산차에 납품해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정식 선택사항(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연구중이다.

KITAS 2017에서는 무선충전패드 신제품 전시와 시연을 진행하며 차량용 뿐만 아니라 가정용으로 제작된 제품을 할인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