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태블릿과 노트북 모드를 오가며 쓸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투인원, 새로운 서피스 프로가 오는 7월 20일 국내 정식출시된다. 6월 19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도 실시한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는 2015년 서피스 프로4 출시 이후 1년 반만에 나온 신제품이다. 이전 제품과 동일하게 12.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와 인텔 7세대 코어 m3/i5/i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10 프로이며 두께는 8.5mm, 무게는 코어 m3 버전 기준 767g이다. 서피스 프로4까지 기본 제공되던 펜은 새로운 서피스 프로부터 따로 구입해야 한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 예약판매는 6월 19일부터 하이마트, 지마켓, 옥션, 11번가와 하이마트·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예약판매 모델은 4GB 메모리와 128GB SSD를 장착한 코어 m3 모델(99만 9천원), 8GB 메모리와 512GB SSD를 장착한 코어 i7 모델(274만 9천원) 등 다섯 종류다.
예약 판매에 참여하면 정식 출시일인 7월 20일 이전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구매시 서피스 프로 본체 뒷면을 보호할 수 있는 프로텍터 스킨과 영화 관람권 2장, 젠하이저 인이어 헤드폰, 슈피겐 USB 허브 등을 증정한다. 코어 i7 모델에는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도킹 스테이션도 증정한다.
인조 소재인 알칸타라 재질을 적용한 서피스 프로 시그니처 타입 커버도 같은 날 출시된다. 버건디, 코발트블루, 플래티넘 등 총 세 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21만 9천원이다. 서피스 펜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2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