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소니코리아가 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알파9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4월 20일 새벽 전세계 공개되었고 같은 날(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사진·영상 전시회인 P&I 2017 첫날 거의 시차 없이 전시되었다.
알파9은 35mm 풀프레임 센서 뒤에 D램을 달고 화상처리엔진 비욘즈 X(BIONZ X)를 개선해 초당 최대 20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위상차 검출 가능한 오토포커스 포인트는 총 693개다. 전자식 셔터를 이용하면 피사체에 심리적 압박이나 부담을 주지 않고도 스포츠 경기나 야생동물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이날 소니코리아는 프로골퍼와 태권도 선수, 농구 선수를 행사장에 초청해 알파9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 중 태권도 시범과 농구 경기를 촬영한 사진 일부를 소개한다.
▶︎ 카메라 사양
1) 태권도 시범 : 소니 알파9 (버전 1.00), 300mm F2.8 G SSM II (SAL300F28G2) + LA-EA3
2) 농구 경기 : 소니 알파9 (버전 1.00), FE 70-200mm F2.8 GM OSS
▶︎ 카메라 설정 :
셔터 우선, 초점 영역 와이드, ISO 자동, AF-C, 얼굴인식 AF 꺼짐
※ 편집자 주 : 시연 카메라 설정상 문제로 촬영 일자가 2017년 1월 1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사진 원본 다운로드 : https://1drv.ms/i/s!Aj8f0v7tesPMpxtVyg08QAcW98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