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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X1 요가 2세대 국내 출시

프로세서 7세대로 업그레이드, 배터리 이용 시간 늘려

한국레노버가 씽크패드 X1 요가 2세대 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한국레노버가 화면을 360도 회전 가능한 윈도우10 투인원, 씽크패드 X1 요가 2세대 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배터리 이용시간을 최대 15시간까지 늘렸다.

씽크패드 X1 요가 2세대는 화면 화면과 터치 스크린, 전자펜을 모두 쓸 수 있다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무게는 1.36Kg, 두께는 17.05mm까지 한층 더 줄였다. 전력 소모를 줄인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배터리 이용시간은 15시간까지 끌어올렸다.

전자펜인 씽크패드 펜 프로는 펜촉을 특수 합성 고무 재질로 감싸 필기감을 보완했다. 별도 충전장치 없이 팜레스트 하단에 꽂으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구조는 그대로다.

업무 현장에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HDMI 단자 1개, 풀사이즈 USB 3.0 단자 세 개, USB-C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는 썬더볼트3 단자도 두 개 탑재했다.

11번가에서 온라인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가격은 7세대 코어 i5-7200U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 256GB PCIe SSD, 풀HD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모델 기준 189만원이다. 예약판매에 참여하면 레노버 노트북 가방 또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증정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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