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LG트윈스 팬들에게 유광점퍼는 애증의 대상이다. 정식 명칭은 ‘춘추구단점퍼’고 가격도 10만 8천원으로 호락호락하지 않다.
10여년 째 LG트윈스 팬을 자처하는 한 독자의 말을 빌면 “가을야구 그 자체를 상징하는 아이템이며 필수 장만 요소”다. 수 많은 팬들이 오늘도 LG트윈스가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를 기원하며 매년 장만하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이 유광점퍼를 주는 체험행사가 오는 6일까지 열린다. LG전자가 6일(목)까지 잠실야구장에 G6 체험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잠실야구장 중앙 매표소 부근에 설치된 LG G6 체험공간에서 전·후면 광각 카메라, 풀비전 디스플레이, 쿼드 DAC, IP68 방진·방수 등 주요 기능을 체험하고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즉석 복권을 준다.
즉석 복권 경품은 LG트윈스 유광점퍼와 응원에 쓸 수 있는 에어 배트스틱 등이다. 체험존은 오는 6일까지 운영된다.
LG전자는 지난 4월 1일부터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의 조명을 활용한 홍보에도 나섰다.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사무실 조명을 켜서 ‘G6′ 문자를 노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