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오는 3월 애플이 아이패드와 함께 아이폰7 레드, 아이폰SE 128GB 버전을 공개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일본 애플 전문 블로그 맥오타카라가 최근 이렇게 밝혔다.
애플은 오는 3월 아이패드 프로 두 번째 제품과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한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모델 등 총 세 개 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맥오타카라는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해 “아이패드 새 제품 출시와 동시에 아이폰SE에 128GB 옵션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로즈골드, 골드, 실버, 유광블랙, 무광블랙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에 레드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아이폰7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된다는 소문은 2016년 12월에도 나온 적이 있다. 당시 맥오타카라는 대만 부품 공급업체의 정보원을 인용해 레드 색상이 나올 가능성을 비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