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벤큐코리아가 4K를 구현한 프로젝터인 W110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외부 공기 유입이 없고 구동 시간에 따라 색 왜곡이나 변색이 적은 TI(텍사스 인스트루먼트) 4K DMD 패널을 이용해 3미터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비춘다.
레이저 산하 극장 음향·영상 인증업체인 THX 기준을 통과했고 각 제품마다 색상 조정값을 명시한 캘리브레이션 리포트가 첨부된다.
4K 구현 방식은 415만 화소 DMD 패널을 각도를 달리해 120번 그린 다음 4K 해상도로 조합하는 원칩 XPR 방식이다. 최대 해상도는 3840×2160 화소다.
밝기는 2200 안시루멘이며 램프 수명은 일반 모드 기준 최대 3천 시간, 에코 모드 기준 최대 4천 시간이다.
가격은 600만원대 초반이며 AV플라자에서 독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