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그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쓸 수 있었던 360도 영상 촬영 앱, 카드보드 카메라가 아이폰용으로 출시됐다. 2015년 12월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된 지 9개월 만이다.
카드보드 카메라 앱은 이용자가 직접 360도 가상현실 사진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앱을 실행하고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때처럼 한바퀴 빙 둘러 사진을 찍은 다음 카드보드 뷰어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360도로 촬영된 사진과 촬영 당시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이렇게 찍은 360도 사진을 즐기려면 카드보드 뷰어가 필요하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2015년 12월 출시되었고 iOS용 앱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