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에버노트가 2학기 개강을 맞은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에버노트 프리미엄 1년 구독권을 75%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노트는 2016년 7월 전세계 이용자 2억명을 넘어선 기록 애플리케이션이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에 관계없이 각종 자료를 정리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국내 이용자 수도 460만 명에 달한다.
에버노트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1년 구독권은 에버노트 상품 중 최상위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매달 10GB까지 업로드가 가능하고 노트 하나당 최대 200MB의 텍스트와 첨부파일을 담을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기기 갯수에도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는 학교 이메일 주소가 .ac.kr 또는 .edu 로 끝나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에버노트 계정을 만들거나 기존 계정에 로그인한 다음 학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인증 과정을 거치면 75% 할인된 가격인 1만 3천750원에 1년 이용권을 살 수 있다.
문제는 1년 이용권 기한이 끝나는 때부터다.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면 그 다음 달부터는 매년 할인된 가격이 아닌 정상 가격으로 결제된다. 1년 뒤에도 올해 같은 할인 행사가 또 있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또 지난 6월 말 에버노트 정책이 바뀌면서 무료 서비스인 에버노트 베이직에서는 동기화 기능이 최대 두 대에서만 작동한다. 스마트폰용 에버노트 앱과 태블릿용 에버노트 앱을 쓰는 상태에서 데스크톱PC까지 쓰는 경우는 세 기기 중 하나를 동기화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