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삼성전자가 6월 초 공개한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기어핏2를 21일(화) 오전 10시부터 222대 한정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어핏2는 자체 GPS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이 없어도 착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5가지 운동량도 자동으로 측정해준다.
운영체제는 타이젠이며 GPS나 가속도계, 심박수 측정 기능은 유지했다. 단 기어핏에는 없었던 블루투스 음악 재생 기능을 넣었다. 갤럭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4.4(킷캣)와 메모리 1.5GB 이상을 탑재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된다.
사전 판매는 블랙 색상 한정으로 진행되며 손목 둘레에 따라 스몰, 라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 구매자에게는 기어핏2의 음악 재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프로를 증정한다.
기어핏2는 21일 사전판매 진행 이후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디지털 프라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19만 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