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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노트북 용량한계, SSD 교체로 해결한다

리뷰안테크, LG전자 그램용 SSD 출시

리뷰안테크가 7일 출시한 리뷰안850X 신제품 2종은 그램 구입 이후 저장장치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LG전자가 2014년 첫 출시한 슬림노트북 그램은 한국기록원을 통해 국내 출시된 14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는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2015년 11월 말에는 누적 판매량 30만 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터치나 전자펜 기능 없이 노트북 필수 기능만 담았지만 무게와 부피를 덜어내 외근이 많은 직장인이나 하루 종일 학교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다.

SSD 제조사인 리뷰안테크가 7일 출시한 리뷰안850X 신제품 2종은 그램 구입 이후 저장장치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2014년 출시된 제품에 장착할 수 있는 mSATA 규격 제품과 2015년 이후 출시된 제품을 위한 차세대 규격인 M.2 등 두 가지 규격으로 출시됐다.

내장 플래시는 20nm 공정에서 제조된 인텔 MLC(2비트) 제품이며 M.2 규격 제품은 128GB, 256GB 두 가지로 출시된다. 구입 전 고객센터를 통해 호환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설치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해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28GB 제품이 6만 9천900원, 256GB 제품이 11만 9천900원 선.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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