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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통신]넥서스5 2015 "화면이 풀HD?"

스냅드래곤 808·풀HD로 발열·전력소모 잡는다

LG전자가 제조하는 5.2인치 스마트폰이 퀄컴 스냅드래곤 808과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는 루머가 흘러나왔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사진은 2013년 출시된 구글 넥서스5)

올해 나올 구글 넥서스 스마트폰 중 LG전자가 제조하는 5.2인치 스마트폰(가칭 넥서스5 2015)에 탑재될 하드웨어 정보가 나왔다. 모바일 프로세서로 퀄컴 스냅드래곤 808과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폴리스가 미국시간으로 8월 31일 ‘믿을만한 정보원’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안드로이드폴리스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은 스냅드래곤 810에 비해 비교적 전력소모가 적은 헥사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08과 3GB 메모리를 탑재한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는 QHD(2560×1440 화소)가 아닌 풀HD(1920×1080 화소)다. 다만 이 디스플레이가 LCD 패널을 쓸지, 혹은 OLED를 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충전 단자는 USB-C 방식이지만 내부 규격은 USB 3.0일지, 혹은 USB 2.0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배터리는 내장형이며 용량은 2700mAh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천230만 화소지만 조리개값 등 상세한 정보는 없다.

가격과 출시 시기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국내 매체인 테크G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넥서스5 2015는 9월 29일 구글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바로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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