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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즈샵, IT기업 밀집한 판교에 최대규모 매장 오픈

부유한 젊은 IT 종사자들에게 성지 예약?

새롭게 오픈한 게이즈샵 판교점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희귀 IT기기 편집매장 ‘게이즈샵’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6층에 새롭게 오픈했다.

지금까지 개점한 게이즈샵 중 가장 큰 규모인 26평 면적으로 문을 연 게이즈샵 판교점은 드론, 3D 프린터, 하이엔드 오디오, 퍼스널 모빌리티 등 최근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각종 IT 제품군을 총망라했다.

특히 영국 전기자전거 메이커 A2B, 중국의 퍼스널 모빌리티 최강자 나인봇, 프랑스 드론 기업 패럿, 일본 전자음향 리딩 기업 야마하 등 전 세계 내로라 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국내외 주목받는 신생 하드웨어 기업들의 아이디어, 디자인 제품도 함께 전시, 판매된다.

이들 제품은 아직까지 마땅히 체험해 볼만한 오프라인 매장이 적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이러한 제품에 특히 관심이 많은 IT업계 종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희기 IT 기기들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액세서리만 전시해놓은 애플 프리미어 리셀러 매장과 달리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제품을 주로 취급한다는 점도 게이즈샵과 같은 IT기기 편집매장이 각광받고 있는 중요한 이유다.

게이즈샵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일부 품목에 한해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연 게이즈샵 대표는 “매장에 직접 방문하면 각 제품별로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줄 뿐 아니라 드론을 날려보고 퍼스널 모빌리티를 백화점 복도에서 직접 탑승할 수도 있다”며 “개인의 취미 생활을 완성시켜주는 궁극의 매장을 목표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외 디자인 제품들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