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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터치 최적화 '오피스 모바일' 정식 출시

문서 뷰어 기능은 무료, 편집은 오피스 365 계정 필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출시에 발맞춰 터치에 최적화된 오피스 프로그램이 정식 출시되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출시에 발맞춰 터치에 최적화된 오피스 프로그램이 정식 출시되었다. 7월 29일 윈도우 스토어에 올라온 워드 모바일, 엑셀 모바일, 파워포인트 모바일, 원노트 모바일은 윈도우10을 설치한 데스크톱PC나 노트북, 투인원,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작동한다.

윈도우 스토어를 연 다음 ‘office’ 로 검색하면 오피스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애플 iOS안드로이드용 버전과 마찬가지로 오피스 문서를 자유롭게 열어볼 수 있다. 하지만 화면 크기가 10.1인치 이상인 노트북이나 일체형PC, 데스크톱PC에서 편집이나 새 문서를 작성하려면 오피스 365 계정이 필요하다. 사실상 부분 유료화다.

워드 모바일로 문서를 불러온 예. 편집 기능을 이용하려면 오피스 365 계정이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모바일과는 별도로 오피스 2016도 개발하고 있다. 프리뷰 버전은 오피스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 써볼 수 있으며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OS X용 오피스 2016은 이미 출시된 상태이며 현재 오피스 365 가입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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