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봉성창 기자) 네트워크 및 입력장치 전문브랜드 ZIO의 제조사인 블레스정보통신은 블루투스 이어폰 신제품(모델명 ZIO-BT50E)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ZIO-BT50E 블루투스 이어폰은 고급형 블루투스 이어폰에만 적용되는 CSR8645 칩셋을 탑재했고 APT-X 코덱지원을 통해 무선으로 CD음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네오디뮴 마그넷을 장착해 중저음을 보강했다. 색상은 검정과 빨강 두 가지다.
또한 음질향상을 위해 케이블 내부의 동선에 보호피막을 씌워 음원손실을 줄였으며 케이블 내에 안테나선을 추가하여 무선수신율을 향상시켰다.
100mAh 용량의 리튬배터리를 장착해 통화 및 음악감상으로 최대 연속 8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최대 대기시간은 180시간이다. 제품의 무게는 16g으로 A4용지 3장의 무게와 동일한 가벼운 설계가 특징이다. ZIO-BT50E만의 특별한 무게중심 설계로 컨트롤러와 배터리가 양쪽 쇄골부분에 위치하여 안정감있는 착용감으로 야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시에도 잘 빠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분실염려를 없애주는 회전형 클립과 넥타이형 클립의 2가지 클립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X, Y, 11자의 3가지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오픈마켓 등에서 3만원 중반대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