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레노버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개편을 거쳐 AI 시대에 최적화된 새로운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군은 더욱 향상된 효율성과 성능, 확장성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IT의 현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즈니스 혁신을 견인하는 AI 최적화 스토리지의 새 시대를 여는 이번 포트폴리오는 스토리지 어레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I), AI 및 가상화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빠르게 진화하는 데이터 운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레노버 씽크시스템(Thinksystem) 및 씽크애자일(ThinkAgile) 인프라를 통해 AI 및 데이터 현대화 워크로드를 손쉽게 실행하고, 실시간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대규모 AI 및 데이터 현대화 작업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AI 투자에 대한 실질적인 수익(ROI)을 기대하는 기업 경영진이 늘어나는 가운데, 레노버의 의뢰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CIO들이 꼽은 AI 도입의 핵심 성공 요인은 ▲데이터 주권 ▲규제 준수 ▲데이터 가용성으로, AI 도입의 주요 장애 요인은▲데이터 품질 ▲IT 비용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등으로 나타났다. 현대 데이터센터의 변화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레노버의 의지를 반영한 신규 포트폴리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프로덕트 그룹(Infrastructure Solutions Product Group)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인 스콧 티즈(Scott Tease)는 “레노버의 새로운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은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장성, 상호운용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확보하는 데이터 중심 전략을 통해 AI의 변혁적 가치를 실현한다”며, “신규 솔루션은 고객이 IT 현대화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관계없이 리스크를 줄이고 구축을 간소화한 턴키형 AI 솔루션을 통해 더 빠르게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