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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호두나무 디자인 '아우라 GC4 엘리트' 발매

두나무 전면 패널을 통해 세련된 외관과 뛰어난 흡기 성능을 함께 갖춘 미들타워 케이스

마이크로닉스의 겜디아스 아우라 GC4 엘리트 케이스 (사진=마이크로닉스)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전면에 실제 호두나무를 적용한 ‘블랙 우드’ 컬러의 미들타워 PC 케이스 ‘GAMDIAS AURA GC4 ELITE(겜디아스 아우라 GC4 엘리트, 이하 아우라 GC4 엘리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라 GC4 엘리트는 자연 소재 특유의 질감이 살아있는 호두나무 전면 패널을 통해 세련된 외관과 뛰어난 흡기 성능을 함께 갖춘 미들타워 케이스다. 전면에는 120mm 팬 3개, 후면에 120mm 팬 1개가 기본 탑재돼 총 4개의 팬이 구성된다. 또한 상단에는 120mm 팬 2개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고, 전면 패널에는 240mm 또는 360mm 수랭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어 확장성이 확보된다.

측면은 파노라마 강화유리를 적용해 시스템 내부를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드라이버 없이도 패널을 탈부착할 수 있는 스냅버튼 방식 설계를 적용해 손쉬운 설치와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내부는 ATX, Micro-ATX, Mini-ITX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최대 300mm 길이의 그래픽카드, 최대 160mm 높이의 CPU 쿨러, 150mm 길이의 파워서플라이 장착이 가능하다. 7개의 PCI 슬롯과 2.5형 SSD 2개, 3.5형 HDD 1개, 2.5형/3.5형 겸용 1개를 지원해 저장장치 구성도 유연하다. 깔끔한 선정리를 위한 공간과 PSU 커버도 함께 제공된다.

상단 I/O 포트에는 USB 3.2 Gen1 x1, USB 2.0 x2, HD 오디오, 리셋 스위치가 탑재되며, 먼지 필터도 상단과 하단에 각각 적용돼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아우라 GC4 엘리트는 외관과 공기 흐름 모두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라고 말했다.

호두나무 질감이 특징인 아우라 GC4 엘리트에 대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