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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박결 프로 2년 연속 동행···'마칸 4 일렉트릭' 후원

원포인트레슨·포르쉐 골프컵 등 마케팅 활동도 진행 예정

도이치아우토가 KLPGA 투어 박결 선수에게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을 후원한다 (사진=도이치오토모빌)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도이치아우토가 박결 프로와 2년 연속 동행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이치아우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 프로에게 지난해 ‘포르쉐 타이칸’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을 새롭게 지원하며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이어 가기로 했다. 

이번에 박결 프로에게 후원하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은 올해 2월 국내에 공식 론칭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4종 중 하나로, 런치 컨트롤 작동 시 40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자랑하며, 최대 토크는 66.3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에 최고 시속 220㎞, 주행 가능 거리는 454㎞로 뛰어난 주행거리와 퍼포먼스를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기존 내연 기관 마칸 모델 대비 더 스포티해진 익스테리어와 차체가 커짐에 따라 더 넉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전동화 플랫폼을 적용해 2열 시트 뒤 트렁크 용량은 540L까지 확장됐고, 1열 시트 포지션은 최대 28㎜, 2열은 최대 15㎜ 내려갔다. 

지난 20일 포르쉐 센터 수원에서 협약식을 진행한 포르쉐 공식 딜러 도이치아우토는 수원, 광주, 창원, 제주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E-모빌리티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청정환경 도시 제주에서 가장 최신의 포르쉐 CI가 반영된 새로운 ‘포르쉐 센터 제주’를 만나보게 될 예정이다. 

도이치아우토는 전동화 시대에도 스포츠카의 본질을 유지하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이 KLPGA 투어에서 파워풀한 경기운영으로 주목받는 박결 프로와 잘 부합한다고 밝혔다. 박결 프로는 2014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이래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으며, 지난 2024년에는 10년 간 KLPGA 정규 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정교한 드라이버샷으로 높은 페어웨이 적중률을 자랑하며, 패션 감각까지 갖춰 높은 지명도와 팬층을 자랑하는 선수다. 

도이치아우토 배현석 대표는 “마칸 일렉트릭 모델의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박결 프로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LPGA 투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박결 프로와 함께 마칸 4 일렉트릭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널리 알리는 한편, 도이치아우토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결 프로는 “지난해 도이치아우토의 후원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포르쉐 타이칸과 함께 KLPGA 투어에 참여해 시즌 내내 좋은 컨디션과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포르쉐 그리고 도이치아우토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후원사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칸 4 일렉트릭처럼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시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