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로지텍 코리아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적인 게이밍 기어를 선보여온 로지텍과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해온 젠지가 손을 잡으며, e스포츠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로지텍은 젠지 소속 선수들에게 ‘PRO X SUPERLIGHT 2 DEX’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TKL RAPID’ 래피드 트리거 게이밍 키보드 등 최상의 장비를 제공하며, 선수 개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은 명실상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강 팀으로 평가받는다. 기존 상체 3인방인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여기에 팀의 첫 영구 결번 선수인 ‘룰러’ 박재혁이 복귀하고, 새로운 바텀 듀오 ‘듀로’ 주민규가 합류하며 최강의 로스터를 완성했다. 이러한 로스터는 단순히 강력한 팀 구성뿐 아니라, 젠지가 리그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잠재력을 보여준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2020년 이후 다시 젠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로지텍은 젠지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혁신적인 지원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대표는 “로지텍과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술과 열정이 결합한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젠지 선수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특별한 순간들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로지텍은 세계적인 e스포츠 프로 선수들과 협력해 개발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SUPERLIGHT 2 DEX’와 래피드 트리거 게이밍 키보드 ‘PRO X TKL RAPID’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여러 프로 e스포츠 선수단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