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빈티지모터스코리아(로얄엔필드 코리아)가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히말라얀 450’ 모델과 지난해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최초 공개된 ‘게릴라 450’ 모델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히말라얀 450 모델은 이전 모델인 히말라얀 411에 비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출시 이후 세계 오프로드 라이더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2024년 로얄엔필드 코리아가 개최한 모토 히말라야 창탕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일반인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전 일정 동안 히말라얀 450의 탁월한 성능을 체감하며, 기존보다 더욱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모토 히말라야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함께 사전 예약이 진행되는 게릴라 450 모델은 로얄엔필드 디자인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스타일을 갖춘 로드스터 모터사이클이다. 고급스러운 마감과 뛰어난 품질로 주목받는 이 모델은 가벼운 핸들링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초보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모두에게 다이내믹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
송대찬 로얄엔필드 코리아 본부장은 “인도 현지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1년 전부터 로얄엔필드 인디아 본사와 협상을 진행했다”며 “이를 실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명주 마케팅 팀장 역시 “로얄엔필드 모터사이클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도심 라이딩부터 시골길 여정, 나아가 동남아시아와 인도 라다크 히말라야 지대까지 탐험할 수 있는 순수한 모터사이클링의 시작”이라며 “2025년에는 더 많은 오너들과 함께 국내외에서 즐거운 라이딩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히말라얀 450 모델은 글로벌 가격 대비 약 150만 원 저렴한 699만 원, 게릴라 450 모델은 599만 원에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구매자에게는 삼성카드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취등록세 전액 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은 전국 로얄엔필드 코리아 대리점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