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구글플레이가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30일 진행된 ‘2023 웹툰 산업의 날 WID & WITH 선포식’에서 ‘웹툰 산업의 날’을 제정 및 선포하고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9월 21일 ‘구글 포 코리아’에서 구글플레이가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발표한 한국 웹툰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의 일환이다. 웹툰 업계는 웹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28일을 ‘웹툰 산업의 날’로 제정했다.
이를 시작으로 구글플레이는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웹툰사 및 웹툰 창작자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해외 웹툰 퍼블리셔와의 네트워킹, 웹툰 산업 내 장르 다양성 활성화 및 신규 IP 발굴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현 구글 아시아퍼시픽 공공정책 부문 디렉터는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웹툰 산업의 날’에 구글플레이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와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한국 콘텐츠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